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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산부 다리 쥐로 고생하는 와이프 해결책은육아일기 2019. 8. 16. 16:35
현재 저의 와이프는 임신 10달째 입니다. 이제 곧 우리 두근이(태명)를 만나게 됩니다. 만삭인 와이프는 여러가지 신체적 특징들이 나타나는데 그 중 한가지가 수면중일 때 꼭 쥐가 나타? 일어난다는 것입니다.
오늘도 둘다 꿀잠아닌 꿀잠을 자고 있는데 괴성?을 지르며 일어나는 와이프가 절 흔들어 깨우더니 쥐쥐쥐쥐쥐쥐쥐쥐쥐 소리 질렀습니다. 아프다며 울며불며 그래서 어여 스트레칭을 해주고 쉬쉬 해주며 다시 재웠는데 , 임산부는 쉬운일이 아닌가 봅니다. 아니 쉬운일이 아닙니다. 한 생명을 품고 있다는 일, 굉장히 숭고하고 중요 한 일이지만 당사자인 엄마라는 존재는 너무나 힘이 든가 봅니다.
음 각설하고 왜 ? 어찌하여 쥐가 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...더보기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일종의 근육 경련입니다. 심한 통증을 동반하므로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. 다리 쥐가 나서 자다 깰 때가 있습니다. 주로 장딴지나 발가락 등에 잘 생깁니다.
허리에 부담이 되어 다리 쪽으로 가는 신경이 자극을 받거나 몸이 무겁기 때문에 다리근육에 부담이 많이 가는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. - 네이버 지식백과
어떻게 하면 임산부 다리 쥐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 ?
답은 없습니다.
해결할 수 없습니다.
본인이 마사지 해야지요. 꾸역꾸역 다리 마사지를 해줘야지요. 그리고 심장보다 더 높이 다리를 올려서 자 보라고 할 수 있겠지요.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 ? 없습니다.
남편이 도와줘야 합니다. 남편이 해결책입니다. 자다가 소리 지르면 반사적으로 다리나 엉덩이 부위를 마사지 해줘야 합니다. 다리에 쿠션? 필요하겠지만 어떻게 반듯이 잘 수 있을까요 ? 저 조차도 반듯이 잠을 안자는데 , 거기다가 배에 아이까지 잉태하고 있는 엄마가 반듯이 잘 수 있을까요 ?? 무조건 엎드려서 자야해요. 그러면 다리를 쿠션에 올려놓는거 자체가 안됩니다.
그러니 해결책? 없습니다. 무조건 남편이 옆에서 도와줘야 합니다. 마사지해줘야 하구요, 자다가 쥐 소리라도 치면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마사지 해줘야 합니다. 그것만이
살길 아니의무입니다.혹여나 임산부 다리 쥐로 검색을 하셨다면 이 글 남편분에게 보여주세요. 그리고 내가 잠을 잘텐데 자다가 소리라도 치면 바로 일어나서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알겠지 ? 나긋하게 이야기 해 주세요.
만약 남편이 출장가거나 아무리 소리를 지르거나 남편을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저주를 퍼 부으면서 이 영상에 나왔던 방법을 기억 해 두셨다가 해 보시길 바랍니다.
음 저희 와이프에게 일단
실험을 아니시도는 해 보겠지만 어느정도 검증이 끝난 상태에서 유튜브에 올린거 같으니 시도 해 보시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.'육아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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